서울 스케치

서울에서 나들이 할곳이 그리 많진 않지만 그래도 서울시에서 노력을 하고 있는것 같다. 아직 주변 주차장등 공사중이지만 한번 가봤다. 서울 한 복판에 있는 용산 한강대교에 있어서 어디서든 오기 편할것 같다. 버스 정류장도 생겼고 주차장도 생겼고 9호선 노들역에서 걸어가도 되겠다. 좀 걸어야 하지만 그리 멀진 않은듯. 한강변 아파트.. 수십억을 호가 하는.. 반대편에도 정류장 및 주차장이 있어서 이 다리로 건너가면 된다. 섬 한바퀴 돌아도 좋을듯. 나를 위한 작은 섬. 노들섬. Nodeul Island. 저 앞 건물에 김밥집하고 피자집도 있다. 버스 정류장도 양쪽에 있고. 반대편에 숲길도 조성하고 있어서 다 되면 숲길 걸어봐도 좋을듯.

서울에서 가을에 하이킹 하기 좋은 곳은 몽마르뜨 언덕이 아닐까 싶다. 근처에 프랑스인이 많이 사는 서래마을이 있어서 그런가 싶다. 멀리서 오는 사람은 주차를 해야 하는데 미도아파트 3단지 쪽에 주차하고 올라가면 된다. 미도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뭐라 하겠지만 이제 재건축 진행 중이고 재건축 되면 와부인은 못들어 오니 이렇게 주차할 일도 얼마 안남았다. 차로 지나다닐때 무슨 다리가 있네.. 했는데 누에 다리 였다. 누에의 입ㅇ 손을대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단다. 토끼가 많았다. 먹이주는 사람도 많았고 외국인들은 낭만적인듯..

구글링 해서 피어슨뷰 시험센터 위치 치면 딱 하고 나올 줄 알았는데 무슨 이상한 홈페이지가 나오고 쓸데없는 것들만 잔뜩 있어서 찾을 수가 없다.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와서 전화를 했다. 이건 또 뭔가 했던말 또하고 잔소리만 잔뜩 한 후에 연결 됐다. 겨우 통화되서 물어서 알게 되었다. 아 이거 시험 시간 급한 사람은 낭패 보겠던데... 개선할 계획은 없다고 하고.. Finance Center 는 알아서 그 근처겠거니 하고 갔는데 못찾았다. 알것 같아도 모르는 사람은 지도를 가지고 가는게 좋을듯. 대개 그러하듯 구글링 하면 나오는 줄 아는데 안나온다. 외국 사이트인지 불편하게 되어 있다. 조심해야 한다. 구 코오롱 빌딩 이라고 한다. 1층에 스타벅스 큰게 있다. 어렵게 알아낸 전화번호 피어슨 프로페셔널 센터..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 분양 모델하우스가 오픈 했습니다. 사람들이 줄서서 들어갈 정도 많았다. 분양가가 비싸다 싸다 교통이 좋다 않좋다 학교가기 쉽다 어렵다 말들이 많은데 판단은 본인 몫. 요새 새로지은 아파트라 좋게 잘 졌다. 다만 전철이 지상으로 다니고 사람보다 차가 먼저 인것도 있지만 누구 말로는 띠띠뽀가 위로 다닌다고 애가 좋아 한다는 말도 있다.

화곡동에 저렴하게 단체 및 가족 모임 하기 좋은 곳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화곡 정육식당이다. 단체 모임하면 돈이 많이 드는데 여기는 소한마리 시켜도 49000 이다. 배터지게 먹어도 얼마 나오지 않는다. 소한마리 시키면 화려하게 나온다. 여러 부위를 먹어볼 수도 있고 사람이 많아 주차가 힘들 수 있으니 조금 기다렸다가 나오면 대면 된다.

방배서리풀 서해그랑블 신축공사 현장 요새 날씨가 덥고 이날은 비가 조금 와서 오르막길 오르는데 다소 힘들었음.. 서리풀 터널 개통이 최대 수혜자인듯..

집에 안보는 책이 있고 집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종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파는게 어떨까 싶다. 책 사는곳이 있다. 사는 사람도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책거래가 활발히 일어나면 좋을듯..

예전에 tv에서 먹거리 x 파일을 보다가 이 일미식당을 보게 되었다. 언제나 가볼 수 있을려나.. 했는데 이번에 가보게 되었다. 낙원상가 지하에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가 좀 음침했다. 뜨내기는 못가고 아는 사람만 갈수 있는 곳이였다. 안쪽으로 좀 한참을 들어가니 볼 수 있었다. 영업시간과 휴무일도 잘 확인해보시고.. 줄이 많이 서 있었다. 한 30분 기다린듯 하다. 오징어 볶음이 이렇게 맛있는거였나 싶다. 재료들이 좋아서 그런지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