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스케치

마곡 맛집 초애삼계탕 온통 약초로 인테리어를 해서 건강해질것 같은 느낌

화곡동 눈에 잘 띄지 않는곳에 영복갈비 전통수제숙성갈비 가게가 있습니다. 머 원래 맛집은 눈에잘 띄지 않는곳에 있다나.. 눈에 잘 띄지 않는데도 항상 사람이 무지 많은 곳 입니다. "고기드시면 냉면서비스"란 글자도 보이네요 https://place.map.kakao.com/408647906 영복갈비 서울 강서구 화곡로20길 7 (화곡동 1073-35) place.map.kakao.com

요새 2월이 대게 철이라고 한다. 그 말은 대게가 가장 맛있을 때라는거겠죠. 삼척에 갔으니 대게맛을 봐야겠죠. 그래서 삼척항으로 고고~~ 주말 낮인데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낮이라 그런가.. 가격 많이 알아보기도 귀찮고 해서 2군데만 알아보고 먹을려고 했다. 첫번째로 간곳이 대게나라 였다. "국내산 대게 키로당 5만원 입니다." "여긴 먹을 수 있는곳이 없고 손질도 직접해서 드셔야 합니다. 쪄서 식당으로 가져다 줍니다. 요 앞에 성우식당으로 가 계시면 됩니다. 그래서 다른데보다 쌉니다." 그래서 다른데 보다 진짜 싼지 다른데를 한군데 더 가봐서 물어보니 "수입산 키로당 9만원입니다. 스끼다시도 많이 나오고..." 그래서 그냥 처음봤던데로 갔다. 대게를 먹으러 왔지 스끼다시 먹으러 온게 아니기 때문에.. ..

화곡동에 저렴하게 단체 및 가족 모임 하기 좋은 곳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화곡 정육식당이다. 단체 모임하면 돈이 많이 드는데 여기는 소한마리 시켜도 49000 이다. 배터지게 먹어도 얼마 나오지 않는다. 소한마리 시키면 화려하게 나온다. 여러 부위를 먹어볼 수도 있고 사람이 많아 주차가 힘들 수 있으니 조금 기다렸다가 나오면 대면 된다.

구글링으로 화곡동 맛집을 쳐보니 미락 차돌박이 쟁반쌈 된장이 나왔다. 그래서 가보기로 했다. 차돌박이는 얇아서 굽기 먹기 좋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 좋아 한다. 가격 할인을 한다. 주인분들이 친절하게 안내를 잘해줬다. 먹는 방법이 나와 있다. 상추쌈에 쟁반국수를 넣어서 먹는다. 상큼한 맛이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시간이 좀 지나니 가족단위 손님이 많아 졌다. 차돌박이 쟁반쌈을 시키고 차돌박이 추가 하면 된다.

무슨날이나 식사할 일이 있을때 가면 좋다. 특히 요새 복날이 껴있때 가면 좋다. 맛집들은 직원들이 불친절한 경우가 많은데 여긴 직원들도 친절하다. 위치는 화곡동 가로공원에 있다. 모범 음식점 간판도 있네요 맛있다^^ 반찬도 많이 나온다. 제주에서 장어 먹었을때는 장어 크기도 크고 양념은 안되어 있었는데 여긴 그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양념이 있다. 난 개인적으로 양념있는게 좋다^^ 돌솥밥을 시키면 인원수의 절반정도 시키면 직원준이 알아서 밥을 갈라준다. 누룽지도 있고^^ 후식으로 매실차를 알아서 줄때도 있고 안줄때도 있는거 같다. 그럴때는 달라고 하면 된다. 전화번호가 보인다. 워낙 커서 따로 예약은 안해도 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