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스케치

난 순대국을 별루 좋아 하지 않았다. 좀 냄새도 나고 그래서.. 그러나 여기 명동 순대국을 방문하고 생각이 달라졌다. 순대국이 나름 만드는게 어려운것 같다. 일반 식당가면 맛 때가리가 없다. 정체 모를 이상한맛.. 하지만 명동 순대국은 맛있다. 순대도 크고 꽉차있고 국물맛도 느끼하지 않고 잡내도 안나고 시원하다. 다대기, 새우젓도 맛있는듯. 다대기,새우젓,고추 등을 본인 입맛대로 넣고 섞으면 맛있다. 식사시간때면 줄이 많이 서 있는다. 머 늘 그렇듯이 사람이 많을때 가면 다소 정신 없을 수도 있다. 을지로입구역 명동방향 을지로 3가 방면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약 20미터 가면 있다.

명동에 탄탄면 공방이 있다. 점심시간에 조금이라도 늦게가면 줄을 많이 서야 한다. 배달도 밀려 있는듯. 한국적 입맛으로 커스터마이징 해서 한국사람도 탄탄면 먹는데 부담을 안느껴도 될듯. 전에 먹었던 기본은 약간 밋밋한거 같아 청양으로 약간 매운맛을 골랐는데 괜찮은듯. 밥은 셀프라 원없이 먹어도 되고 국물에 말아 먹으면 맛있다. 김치도 볶음김치라 맛있고. 물도 셀프고 가자마자 위 3가지를 선 세팅하면 된다. 벽에 맛있게 먹는 방법 보면 반정도 먹고 마늘 양념을 넣어서 먹으면 두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명동에 중화요리 맛집 란주칼면이 있다. 줄이 많이 서 있고 가게 안 까지 대기자들이 많다. 명동 포스트타워 옆에 있다. 신세계 백화점 에서 포스트 타워방면 명동역 방면 길 건너서 있다.

코로나 시국에 명동에 줄서서 먹는 맛집이 있어서 소개 합니다. 바로 반티엔야오 카오위. 정말 사람이 많네요

남산 북쪽에 자리 잡은 숭의여자대학교.남산 왕돈가스 가게들이 앞에 있다. 길건너 별관 쪽. 쭉~ 내려가면 명동역이 나온다. 학생들을 위한 자취방 하숙집등이 골목사이사이에 있는듯 하다.

명동 한복판에 사보이호텔이 있다. 한복판에 있어 명동 어디는 쉽게 다닐 수 있다. 주변에는 온통 먹을거리 쇼핑몰이 즐비해 있다. 2층에는 BeansBins 커피숖도 있다.

명동에 지나가다가 줄이 많이 서 있길래 뭔가해서 봤는데 타이거 슈거 tiger sugar 였다. 커피숖이 넘쳐나는 판국에 어떻게 차별화를 해서 인기를 끌었는지 궁금하다. 명동에는 외국인이 많지만 특히 더 많다. 밀크티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흑설탕을 넣은것 같다. 인증샷을 찍는 사람도 많았다. 다 외국인이였지만..

명동 데이트 추천 맛집 순남시래기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무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