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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다보면 위의 처럼 출도착 계기판? 이 있다.

가만히 보면 상당히 문제가 있다.

자세히 관찰을 해보니 도착했다고 멈추는 시점이 도착하기 전이다. 플랫폼 중간쯤에 전철이 들어오면 멈춘다.

계기판에 멈추고나서 약 15초 후에 문이 열린다.

15초..

15초면 100m를 뛰어올 수 있는 거리다.

특히 9호선은 급행 1대를 놓치면 다음 급행열차까지 1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

정확하게 만들었다면 이런일은 없었을 거다.

누가 이런 시스템을 검수해줬는지 답답하다..

제대로 만들었으면 뛸지말지 판단을 할텐데 제대로 못만들어서 뛸지 말지 판단을 할 수 없다.

10분이면 누군가 면접시간을 놓칠수 있는 시간이고 출근 시간도 지각하지 않을 수 있는 시간이다.

이왕 만들거면 제대로 정교하게 만들고 검수도 제대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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