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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순대국을 별루 좋아 하지 않았다. 좀 냄새도 나고 그래서..

그러나 여기 명동 순대국을 방문하고 생각이 달라졌다.

순대국이 나름 만드는게 어려운것 같다. 일반 식당가면 맛 때가리가 없다. 정체 모를 이상한맛..

하지만 명동 순대국은 맛있다. 순대도 크고 꽉차있고 국물맛도 느끼하지 않고 잡내도 안나고 시원하다.

다대기, 새우젓도 맛있는듯.

다대기,새우젓,고추 등을 본인 입맛대로 넣고 섞으면 맛있다.

식사시간때면 줄이 많이 서 있는다. 머 늘 그렇듯이 사람이 많을때 가면 다소 정신 없을 수도 있다.

을지로입구역 명동방향 을지로 3가 방면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약 20미터 가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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